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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에 관한
법령, 지정 절차, 현황, 분야별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불교지화장엄

불교에서 꽃은 만행화(萬行花)로서 꽃을 피우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딘다고 해서 꽃 만들기는 수행을 뜻하며, 장엄·찬탄을 상징하기도 그 과정이 도를 닦는 과정이라 여겨진다. 종이 염색부터 설단 장엄 및 해체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지화를 제작하는 과정 자체가 수행의 일부로서 신도들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지화의 전승은 의례적 측면과 전승의 지속가능성을 볼 때, 개인보다 공동체(단체)가 전승의 중심이 될 필요가 있어 불교지화장엄은 2022년 3월 24알에 보유자를 인정하지 않는 자율전승형 단체 종목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