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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유산에 관한
법령, 지정 절차, 현황, 분야별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소개합니다.

서울특별시무형유산 침선장
김인자

침선장이란 바느질로 의복과 장신구를 만드는 일인 침선 기술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바느질은 인류의 생활과 함께 발전하여 왔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바느질 관련 유물은 신석기시대 유적에서 발견된 바늘과 가락바퀴[紡錘車]이다. 또한, 2600년 이전의 유물로 추정되는 직물의 파편과 실이 꿰어진 바늘이 발굴되어 그 이전부터 바느질이 행해졌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와 「삼국사기」 기록을 통해 삼국시대에는 침선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로 이어지면서 더욱 발달하여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1996년 12월 31일 박광훈 씨가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2019년 5월 24일 이후 보유자 없는 종목이었다가 2025년 4월 3일 김인자 씨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