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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매듭장 기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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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작성일24-02-15 09:52 조회4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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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매듭장


매듭이란 끈목을 이용해 여러 가지 종류의 매듭을 만들거나 술을 다는 기술을 말한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엮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하기 위해 다는 것으로 각종 악기 · 불교용품 등에 쓰였다.

복식이나 의식도구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은 격답 · 결자라고도 한다. 매듭의 기원은 원시시대부터 볼 수 있으나,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매듭의 기법은 삼국시대에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이며, 『대전회통』 기록을 통해 조선시대에는 국가소속의 매듭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매듭의 재료는 명주실 · 모시실 · 닥나무실 · 삼베실 · 털실 등이 쓰이고 끈의 색감 · 굵기 · 맺는 방법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매듭 명칭은 생쪽 · 나비 · 잠자리 · 국화매듭 등 우리가 쉽게 보고 사용하는 온갖 물건이나 꽃, 곤충이름에서 따왔다. 술 또한 쓰임새에 따라 딸기술 · 봉술 · 호패술 · 방울술 등 다양했으며, 같은 종류일지라도 궁중과 지방에 따라 그 품격이 달랐다.

노미자 씨가 2019년 12월 12일 보유자로 인정되었다.